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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 공원]자전거도로·환경생태공원 등 조성
여의도 한복판에서 가족끼리, 혹은 연인과 우거진 숲길을 유유히 거닌다. 다리가 아프다 싶으면 운치있는 정자가 갖춰진 연못가에 앉아 유영 (游泳) 하는 물고기를 바라본다. 또 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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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문화유산 답사기]13.향산호텔
묘향산 답사기간 3박4일동안 우리는 내내 향산호텔에 묵었다. 향산호텔은 북한이 자랑하는 관광호텔로 향산천 기슭 경관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. 피라미드형 15층 건물로 '손님방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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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부 대전청사시대 열린다]11개기관 대이동 '제2행정수도'
정부기관의 대이동이 시작됐다. 조달청.철도청 등 굵직굵직한 11개 공공기관이 대전으로 옮겨와 국내 최대의 행정 타운을 형성한다. 이름하여 '정부 대전청사' .이달 말부터 시작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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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서울의 맨해튼' 종로 낙원 아파트, 오래되었지만 도둑·화재도 없어
"여기요? 서울의 맨해튼이죠. " 청담동에서 낙원아파트로 작년에 작업실을 옮긴 설치미술가 최정화 (36.가슴, 시각개발연구소장) 씨의 말이다. 맨해튼? 글쎄. 도심 빌딩숲에 둘러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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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 무속인 단속 골머리 - 서울시, 시민포함 20여명 숲속에서 치성굿
서울도심 한복판 남산 숲 속에서는 매일 밤 징소리가 울려퍼진다.남산 순환도로를 내달리는 차량 소음에 섞여 희미하게 들리지만 소리의 발원지는 남산공원내 숭의학원 뒤편 중구예장동 산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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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근교 실외수영장
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비로소 제철을 맞은 실외 수영장.무더위를 식히기 안성맞춤인 실외 수영장을 본지주부통신원들이 직접 가봤다. 한강둔치.서울교육문화회관.부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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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볼만한 오토 캠핑장
바람처럼 달리다 나무 울창한 숲속에 텐트를 치고 대자연의 품에 안긴다.자녀와 함께 생명의 신비를 찾다 보면 어느덧 하루해가 진다.캄캄한 밤하늘에는 반딧불이 예쁘게 수놓고 텐트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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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는12일 불암.수락산 일원에서 개최-서울산악마라톤대회
서울시산악연맹((02)766-6405)이 주최하는 서울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불암(5백8).수락산(5백40)일원에서개최된다.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코스는 지난해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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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차산공원
서울시내 시민공원중 아차산공원만큼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곳도드물다.또 관리사무소로부터 아차산(204)까지 이르는 산책로에는 송림이 우거져 있고 곳곳에 평상과 정자,그리고 음식을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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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볼만한 물가안내-광혜원지(池)/홍천강 모곡 유원지
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물위를 건너온 삽상한 바람결이 그리워지는계절이다. 짙은 숲그늘을 달려온 시원한 폭포가 빚어낸 호수와 낚시꾼들이여유를 낚는 저수지,햇빛에 여린 이파리를 반짝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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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營,자연의 숨결 느껴요-마리산.대성리등 경관좋은곳 많아
풀벌레소리가 정겨운 숲속에서 온가족이 저녁밥을 지어먹은후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쳐다보며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일은 이제 도시인들에게는 아득한 일처럼 여겨지게 마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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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영 울창한 숲·개울따라 5수 비경|장흥 국민관광지…카페·미술관“운치”
○…겨우내 묶였던 서울교외선 레저열차가 다음달 4일부터 봄단장을 하고 다시 달린다. 서울교외선 레저열차는 철도청이 지난해 6월 21일 교외선 지구를 즐겨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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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한려수도 절경 속 더위도 "말끔"
무더위가 한창이다. 아직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활짝 갤 것이라고 전망한다. 방학을 맞은 초·중·고교 학생들은 선생님들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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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 관광|분단 현장서 통일 염원 다진다
남북 분단의 한이 맺힌 6·25가 다시 찾아왔다. 진홍색 핏빛만큼이나 짙은 한이 서린 휴전선 일대는 긴장감을 넘어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다. 격전의 현장은 잡초가 우거져 세월의 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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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미8군 골프장「가족놀이동산」된다|개발 기본계획 현상공모 당선작 확정
서울시는 12일 용산 미8군 골프장부지에 대한「용산 가족공원」(가칭)기본계획현상공모 당선작으로 한림환경엔지니어링(대표 박동률)의 작품을 선정했다. 총 23건의 응모작중 선정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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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연계곡|무주구천동 입구까지 단숨에…비포장길 시골내음 "물씬"
덕유산 남서쪽 기슭, 유명한 무주구천동 반대편에 숨어 있는 비정의 골짜기가 칠연계곡이다. 칠연암동이라고도 불리는 칠연계곡은 규모는 구천동보다 작지만 섬세한 점에서는 단연 압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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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데이트 남녀폭행|10대 5명 영장
서울중부경찰서는 4일 남산에서 데이트중인 10대 남녀를 위협, 돈을 빼앗고 여자를 집단폭행 한 박모군(16·공원·경기도 안성군 안성읍)등 5명을 강도강간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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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카시대 자동차캠핑이 늘고 있다
마이카시대가 본격화되는데 따라 자동차여행과야영생활을 함께 즐기는이른바 오토캠핑이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. 자동차에 각종 생활용품을 싣고 가족과 함께가고 싶은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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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디다 구효서
그는 앉아 있었다. 아니, 앉아 있고 싶었다. 몇몇 아낙이 환희담배를 빨며 수다를 떨다 가버린 긴 나무의자 위에 그저 앉아 있었으면 싶었다. 무심히, 아니면 멍청하게라도 앉아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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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래고원 이달 중 완공
개포구획정리사업지구에 만들고 있는 개포시민의 숲이 8월중에, 문래동 구 6관구사령부 자리에 만들고 있는 문래공원은 6월 중순에 각각 완공, 시민들에게 개방된다. 개포시민의 숲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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〃갈비냄새〃에 계곡이 찌든다|야외공연장·동물원까지 차려|여관·비닐집도…안양시선 임대료 받아|자가용손님· 고급관리등 단골
○…불광동·구파발을 지나 통일로를 20분쯤달리다 의정부로 가는 39번도로로 꺾어져2km. 도로변 오른쪽에 고궁처럼 한식담장을 두른 큼직한 기와집과 함께 「늘봄농원」 이란 간판이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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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공원시설 대폭 보완
개원첫날 서울대공원의 갖가지 문제점이 지적됨에따라 서울시는 3일 화장실등 시민편의시설과 동물안전관리, 교통대책등 관리체제상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키로 했다. 서울시는 우선▲주차장좌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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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싸고 의견엇갈려
서울시가 한강고수부지에 만들기로한 체육공원과 큰나무를 심기로 한 계획에 대해 건설부가 단순한 운동시설이회의 선착장·수영장·매점등 콘크리트시설물과 큰나무 심는 것을 반대, 의견이 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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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범지역" 사직공원
시민의 휴식공간인 사직공원에서 청소년의 편싸움·강간·강도사건등이 잇달아 일어나고있다. ▲9일하오9시30분쯤 이 공원안 김동인문학비 부근에서 서모군(17·서울청운동)등 청소년 15명